빗소리에 흔들리는 Window
젖어가는 Pillow
어둠 속에 홀로
걸음마다 고여있는 기억
널 지워보려 해도
지울 수도 없어
Everyday 난 아직도 너를
기다리고 있어 네가 떠나간
그날 그곳에서 난
네가 다시 돌아오길 바라
나만 남겨진 이 자리에서
두 눈을 감고
오늘도 다시 그리는 Rewind
들리니 What is it now
여전히 별이 빛나
즐겨 듣던 Anthony Hamilton LP는
듣고 싶지 않아서 꺼내지 않아
거꾸로 되돌려 놓아도
또다시 똑같아지는 기분
나가다 오나 나오다 가나
나는 너 너는 나 다 가져가 다
U don’t even try 되묻지 마
너와 맞지 않아 더는
여유로운 이 밤
솔직히 요즘 가벼운 발걸음
불필요한 Rewind
최선을 다했던 게
내 해석이라면 미안해
U made me like a loner
I don’t need to be same oh no
올려다본 까만 천장 위로
더 짙어지는 Shadow
벗어날 수 없어
Everytime 난 여기 멈춰서
매일 널 기다려
네가 떠나간
그날 그곳에서 난
네가 다시 돌아오길 바라
나만 남겨진 이 자리에서
두 눈을 감고
오늘도 다시 그리는 Rewind
제발 다시 돌아오길 바라
나만 서 있던 그 자리에서
두 눈을 감고
오늘도 끝내 삼키는 Rewind
내가 그린 그림 속으로
네가 다시 누워있는 것 같아
내 손에 쥔 펜을 놓아도
손과 펜을 누군 간 또다시 잡아
네 눈 네 몸 너란 영혼의 족쇄
오늘도 난 내일도 난
끝내 삼키는 Rewind